“학교 공동체의 자율성 확보돼야”

오늘날 교육의 실제는 ‘불확실성’으로 특징지어진다. 갈수록 교육 경쟁이 치열해지고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교육 주체들은 모호하고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 있다. 학교교육 무능론에 대응하여 교육행정당국이 확실한 진단과 처방을 내리지 못하는 현실을 탓하기도 한다. 이에 교육 실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교육행정 접근의 한계와 가능성에 주목한 이화여대 대학원 박사논문 <교육행정의 불확실성에 대한 공동체적 대응과 자율성 확보>를 소개한다. 논문은 “오늘날 높은 성취를 목표로 하는 여느 조직과 마찬가지로 학교도 높은 성취기준을 개발하고, 성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시험을 치른 후 평가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단위학교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확보하되, 교육행정 차원에서 학교 안팎의 공동체 문화를 지원·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편집자 주

2007.10.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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