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실 변천사 – 멘토의 부재(不在)

“교무실의 격심한 변화를 느끼는 대목은 멘토의 부재이다. 부임 당시 난 교무실에서 선배 교사들을 뵈면서 그들을 멘토로 교육적 담론을 듣곤 했다. 거개는 수업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교사로서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을 물어 듣던 시간이었다. 진정 교무실은 그런 공간이었다.”

2011.07.11 17: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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