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학교 100곳 선정 표창

2004.12.27 08:50:00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여건과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모, 최우수학교 100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서울 공진초교 등 40개 초등학교, 부산 금사중 등 30개 중학교, 광주고 등 30개 고교로 교육부는 이들 학교에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각종 연구.시범학교로 선정해 학교평가 등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965개교를 상대로 대학교수, 연구원, 교장.교감.교사, 전문직 등 24명으로 구성된 중앙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뽑았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는 학생이 재미있게 여기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지역 여건을 최대로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이, 중학교는 학생의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이동수업과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재량.특별 활동을 실시하는 곳이 주로 선정됐다.

고교는 학생 개인별 진로.수준 등을 감안한 다양한 이수과정 및 교과교실제, 수준별 이동수업 등을 운영해 학생선택권 확대 등에 주력한 곳이 뽑혔다.

교육부는 교육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널리 보급,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고교 100곳을 선정, 표창했으며 올해부터 초.중.고교로 대상을 확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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