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맘짱! 건강안전체험교실’은 수원 보건교육 NTTP연구회 회원들로 구성된 수원 보건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16일 칠보초 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여하였다. 건강 체험교실에서는 7개 영역 (감염병 예방- 1830! 손씻기, 심폐소생술- 4분의기적, 성교육- 나의탄생, 양성평등-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정신건강-신나는 댄스로 스트레스 Zero 도전, 약물오남용예방- 음주안경 체험, 흡연예방)을 직접 체험활동을 통해서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는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건강체험교실에 온가족이 참석한 4학년 김주영은 “음주고글 쓰고 술취한 사람의 상태를 체험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다른 체험들도 정말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많은 친구들을 초대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와 함께 참여한 5학년 윤산울 학생은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에 대해 직접 느끼니까 듣는 것 보다 훨씬 즐거웠다"며 "집에서도 직접 할 수 있는 일이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3학년 신재욱 어머니는 “성교육 생명탄생체험에서 나에게 기쁨을 준 아이에게 너무 많은 욕심을 내서 아이를 힘들게 하지 않았나 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즐겁고 유익한 체험이었다”라고 했으며, 2학년 이세현 아버지는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몸소 체험한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부모를 떠나 독립적으로 살아가면서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는 소감을 말했다.
활동을 마친 칠보초는 앞으로도 계속 풍성하고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며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알차고 신나는 주말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