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 NEIS 반대 청원서 제출

2003.04.23 13:24:00


서울 구로.금천지역 학부모들은 22일 구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학부모의 동의없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행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청원서를 청와대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지역 학부모 300여명이 서명한 청원서에서 "현행법상 공공기관이 개인정보를 수집할 경우 당사자 동의를 받게 되어 있으나 우리는 NEIS 관련 정보수집 동의여부를 묻는 어떤 통지도 받은 적이 없다"며 "당사자 동의없이 학생의 성적.질병기록 등을 인터넷상에 올리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고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녀들은 성적과 신체.질병기록에 대해 몹시 민감하며 아이들의 조그만 잘못 하나가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니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학부모로서 지울 수 없다"며 "정부는 NEIS 시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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