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가슴에 심금을 울리다

2009.05.10 07:33:00

능치초등학교(학교장 최경석)는 5월 8일(금) 10:00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본교 인근에 위치한 김천도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 외롭게 병마와 씨름하는 어르신들의 가슴에 모처럼 활기를 넣어 드렸다.

병원의 요청에 의거 학생들의 교육적 차원에서 흔쾌히 받아들인 학교장은 학생들도 어르신들도 함께 모두 즐거운 일이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편지 낭독과 어버이날 노래 불러 드리기 그리고 200여명의 어르신들의 가슴에 본교 학생들 각각 10여분정도의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꽃을 달아 드렸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가슴에도 효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 학교장은 교실에서 교과서를 통해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노인들의 메마른 가슴에 심금을 울리는 일은 황금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 경험이 본교 학생들에게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박재일 봉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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