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호랑이 선생님’에게 ‘명예 스승증’

2012.10.16 16:03:35


한국교총은 15일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한 故 탤런트 조경환 씨(사진)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명예 스승증’을 전달했다.

조 씨는 1981년부터 1987년까지 MBC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서 엄하면서도 인자한 선생님 역할을 맡아 스승공경 풍토와 올바른 교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안양옥 교총 회장은 유가족에게 명예 스승증을 전달하고 “호랑이 선생님은 우리에게 가르침에 엄하고 인간적으로는 한없이 자애로운 스승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런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며 전국의 교육자들과 함께 더욱 학생교육에 매진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 씨는 간암으로 투병하다 13일 오전 9시20분 향년 6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예람 yrkim@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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