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후보 개소식에 與의원 대거 참석

2010.05.17 21:48:19

현영희 부산교육감 후보의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한나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감 선거는 다른 선거와는 달리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백년대계를 위해 정당공천이 배제돼 있고, 교육감 자신도 후보등록 1년 전부터 당적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오후 부산진구 서면에서 열린 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서병수, 이진복, 박대해, 유재중, 이종혁, 현기환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국회의원 6명이 참석했다.

또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도종이 전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마치 한나라당 후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투표용지 게재순서 추첨에서 다섯 번째를 뽑은 현 후보는 인사말에서 "부산교육의 중심에는 현영희가 있듯이 투표용지의 정중앙에도 현영희가 있다"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