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능시험장 추가 설치 검토"

2010.05.14 15:55:15

경기도교육청은 "수능시험장 미설치 지역의 시험장 추가 설치문제를 적극 검토하기로 하고 지난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미설치지역 순회하며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수능시험장 추가 설치검토 지역은 시흥, 동두천.양주, 여주, 양평, 포천, 연천, 가평 등 7곳이다.

수능시험장이 설치되면 9천명 안팎의 이르는 이 지역 수험생의 원정수능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이들 지역에서 수능에 응시하려면 시험 전날이나 당일 새벽에 먼거리를 이동해야 했고 이 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다는 하소연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교과부는 수능업무 처리지침을 일부 수정해 소규모 수험생이 있는 지역에서도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게 했고, 이를 토대로 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수능시험장 추가 설치에 대해 협의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