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 왜 그러셔요?=새학년 개학날이 다가오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기대 반 두려움 반에 사로잡힌다. 아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어떤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될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선생님도 개학날을 두려워한다면? 어떤 아이들을 만날까 안절부절 못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선생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한층 친근하게 느끼도록 이야기를 풀어간다. 조 외스트랑드|교학사

▶마두의 말씨앗=마두의 아빠는 휴일이면 하루 종일 낮잠을 자고 퇴근 후에는 신문과 뉴스만 끼고 산다. 그래서 마두는 아빠를 바꿨으면 좋겠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한다. 너무나 오랫동안 말하다 보니 그 말을 백 번째 하자 정말 말이 씨가 돼 아빠를 바꿀 수 있게 된다. 말씨앗을 관리하는 꽃감관은 마두에게 아빠를 4번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문선이|사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