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통일교육 전환

2000.08.07 00:00:00

'비판'에서 '바로알기' 로

내년부터 일선학교 통일교육이 북한 `비판' 중심에서 `바로알기'쪽으로 전환된다. 또 `북한체제의 붕괴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박재규 통일부장관 주재로 제3차 통일교육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평화 화해협력을 위한 통일교육 발전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새 통일교육 방안은 북한에 대해 종전의 비판중심에서 이해와 바로알기 중심으로 전환하는 한편 남북 화해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교육으로 전환키로
했다.
또 내년에 개편되는 7차 교육과정에 의한 초등 3∼4학년 교과서에 남북 정상회담의 의의와 공동선언 내용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고 다른 학년에
대해서는 교사들의 보조 참고자료인 `학교통일교육지침서'에 이 같은 내용을 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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