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입학전 휴대전화 구입' 70%

2006.03.19 08:47:00

경기도 구리지역 청소년들은 용돈을 신변용품 구입에 가장 많이 사용하며 10명중 7명은 고등학교 입학전에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리YMCA는 지난 1-2월 구리지역 중.고교생 278명을 대상으로 소비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한달 용돈 규모가 1만-3만원(28.1%), 3만-5만원(22.3%), 5만-7만원(12.6%) 등이었으며 '용돈을 받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18%나 되는 반면 '20만원 이상'도 3.2%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 중 '용돈기입장'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2.5%에 불과했다.

용돈 지출 내역에 대해서는 '신변용품을 산다'(34.2%)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문화비(20.9%), 간식비(19.1%), 교통비(7.2%), 학용품(5.8%), 서적구입(2.5%), 저축(2.9%), 통신비(1.1%)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 휴대전화 구입 시기는 중학교 때가 45.3%로 가장 많았고, 초등 4-6학년(21.6%), 고교(12.2%), 초등 1-3학년(2.5%)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월 휴대전화 요금은 1만-3만원(30.2%), 3만-5만원(28.8%), 5만-7만원(10.4%), 7만원 이상(9.4%) 등이며, 부가서비스 이용료 중 문자메시지(31.3%)와 음악.게임 등 콘텐츠(27.7%) 이용료 비중이 높았다.

구리YMCA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소비영역이 다양해진 반면 용돈을 계획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예비 소비자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소비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성세대들의 관심과 경제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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