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회, "지용근위원 지지"

2000.04.24 00:00:00


차기 교육감 선거

【서울】서울교대 출신의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장(감) 및 교육전문직 모임인 가람회(회장 김정일·명일초교장)는 18일 모교 부속초등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지용근 시교육위원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박봉서 서울교대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동문중 한 분(지용근위원)이 출사표를 던진 만큼 단합된 힘으로 밀어주자"며 박수를 유도,
합의를 이끌어 냈다. 박회장은 또 "이미 상임이사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교육감선거는 모교발전과 동문결속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선 서울교련회장도 "올해는 동문 모두가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모습으로 큰 일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지용근위원이 늘 말하는
것처럼 서울교대가 수도교육 발전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 이번 선거에서 지위원을 강력히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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