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학습자료 집에서 활용 가능

1999.04.05 00:00:00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각종 학습자료를 집으로 가져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관내 각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 있는 교과학습 관련 영상자료와 과학실에 보관된 실험·관찰학습 자료중 위험성이 없는 자료를 주말에 학생들에게 대여해 가정학습의 질적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시달했다.

도교육청은 또 주말과제 내용도 교과서 위주의 지적인 과제에서 벗어나 현장학습과 영상자료 시청을 통해 협동정신, 도덕심, 사명감, 준법정신에 대한 의식을 함양토록 하고 실험·관찰을 통해 창의력을 신장하는데 역점을 두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전근배장학사는 "학교에는 인성, 과학, 환경, 국제이해교육 등과 관련된 각종 영상자료와 돋보기, 소리굽쇠, 양팔저울, 과학상자 등 많은 실험기구가 있다"며 "이를 집에서 활용할 수 있게됨에 따라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적 학습능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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