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박물관 방학특별체험교실 열어

2005.07.18 09:49:00

초등학생 대상 '선비부채만들기' '대륙의 꿈 고구려'
전시도 보고 부채에 그림 그리기, 고구려인 생활 체험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에서는 박물관의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와 연계해 전시유물을 감상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역사탐험교실 '선비부채만들기'가 8월 2(화)부터 19일(금)까지 총 12회, 특별전 연계 가족체험교실 '대륙의 꿈 고구려'는 7월 30일(토)부터 8월 21(일)까지 총 8회 실시된다.

어린이역사탐험교실은 서울의 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수업은 상설전시실 감상, 활동기록지 작성, 시청각교육과 설명, 그리고 전통문화 체험실기 순으로 진행된다. 옛 사람들이 여름을 나기 위해 사용한 부채의 종류와 쓰임새 및 사군자를 중심으로 문인화에 대해 배워본 후 조선시대 선비들이 쓰던 접는 부채에 직접 문인화를 그려보고 선추를 만들어 달아 완성해 보게 된다.

가족체험교실은 초등학교 1~3학년생 1명과 보호자 1명 등 2명이 짝을 이루어 진행되는 가족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박물관의 특별전인 '대륙의 꿈 고구려전'과 연계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구려의 장엄한 역사와 문화 및 고구려인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수업은 시청각교육, 특별전시 감상, 활동기록지 작성, 실기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인터넷으로 받는다. 접수 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어린이역사탐험교실은 총 360명, 가족체험교실은 총 240가족을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기간 중 참가하고자 하는 하루를 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발표는 7월 26일(화) 오전 중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문의=02)724-0191
심주형 prepoem@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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