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김영식 차관이 31일 방한하는 방 띠엔 롱(Pham Vu LUAN) 베트남 교육훈련부 차관과 양국간 교육약정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방 띠엔 롱 차관은 6월 1일 경기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양측은 약정에서 모든 분야 교육협력을 장려하면서 ▲교원, 교육행정가, 학생의 상호 교류 ▲대학생 장학금 지급 ▲커리큘럼 및 교과서 정보 교환 ▲기술ㆍ직업ㆍ고등교육기관간 공동 연구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약정 체결은 지난해 10월 노무현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3년간 효력이 지속된다.
지난해 현재 한국에 유학중인 베트남 학생은 457명이고 베트남에 유학중인 한국 학생은 37명이며 정부 초청 장학생은 우리가 유치한 4명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