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資 3조 투입해 학교건물 신ㆍ개축

2005.05.20 10:53:00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국립대 및 초ㆍ중ㆍ고교건물을 신ㆍ개축하기 위해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3조1천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초ㆍ중등학교 178개교 신설, 노후학교 99개동 개축, 체육관 235개동 신축, 27개 국립대 기숙사 신축 등이다.

BTL(Build-Transfer-Lease) 방식이란 민간자본을 유치해 건물 설계에서 시공 및 20~30년간 유지관리를 맡김으로써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것으로 국립대 기숙사의 경우 운영 수입을, 초ㆍ중ㆍ고교는 장기국고채금리 이상 수익을 보장하게 된다.

교육부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여러 학교를 사업비 500억원 안팎씩 72개 사업으로통합했으며 이달말부터 해당 교육청과 대학을 통해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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