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서울 광주 인천교육감에 경고

2005.05.14 19:03:00

교총은 14일 교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수준의 과잉 촌지단속으로 물의를 일으킨 서울, 광주, 인천교육감들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해당 교육청직원들을 문책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직원들이 학부모를 가장해 함정 단속했으며, 광주시교육청은 교사들에게 촌지 거부 서약을 강요했고, 인천교육청은 교사들의 캐비닛과 소지품을 무차별 검사하는 등의 교권을 침해했다고 교총은 주장했다.
정종찬 chan@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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