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사람" - 미공개 인체 신비전

2005.03.23 10:40:00


숨진 사람의 몸을 특수 방부처리, 몸속 조직과 장기 등 구석구석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미공개 인체 신비전'이 에버랜드 특별전시장에서 11월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미국 타이타닉 유물전시의 원저작권자인 `RMST'사의 모(母)회사(premier exhibitions)에서 기획한 것으로 전시장을 몸의 각 기관별로 구성, 테마파크 형식으로 꾸민 것도 특징이다. 인체 계통별로 256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실제 흡연자의 폐, 뇌졸중 상태의 뇌, 위궤양에 걸린 위, 심근경색 상태의 심장 등을 전시, 건강한 상태의 장기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www.body2005.com 참조.
서혜정 hjkara@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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