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2026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2026년 상반기 인증기관 공모에 신청한 총 468개 기관 중 체험기관의 성격, 환경 및 안전, 교육적 적절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391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신규 인증기관 선정으로 7월 30일 기준 교육부의 인증기관은 총 2627개다.
이번 인증으로 ‘(주)카카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한전 KDN(주)’ 등 인공지능(AI) 30개를 포함해 총 82개의 신산업 분야 체험 기관이 추가 됐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인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체험처에 비치된 정보 무늬(QR코드)로 ‘꿈길’의 ‘개인 진로이력 관리시스템’에 바로 접속해, 체험 소감과 만족도 등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자신의 체험활동을 누적·관리할 수 있다. 교사도 ‘꿈길’에서 학생이 쓴 체험활동 보고서를 확인하고, 이를 진로상담과 학생 진로지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하반기에도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추가 발굴·인증한다. 이전에 지정한 인증기관에 대해서도 인증 조건 준수 여부와 프로그램 적절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은 진로교육법에 따라 2016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인증기관에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 등이 제공된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기관은 매년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유지완 교육부 학교지원관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진로설계 역량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양질의 진로체험기관을 계속 발굴·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