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81% “생성형 AI 수업 준비에 효과”

2026.09.21 11:15:20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데이터 톡톡’ 7호

교육적 가치 긍정 71.6%, 학생 효과 64.2%
교사 78.7% 사용 중이거나 향후 활용 계획
부정확한 정보·기술 의존 등 불안 86.6%

초·중등 교사 10명 중 8명은 생성형 AI가 교사의 수업 설계와 자료 준비 등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거나 활용할 계획이라는 교사도 78.7%였으며 부정확한 정보와 기술 의존, 윤리 문제 등에 대한 불안은 86.6%로 조사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교육데이터 톡톡’ 7호 ‘초·중등 교사의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에 따르면 초·중등 교사 16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성형 AI의 교육적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71.6%였다. 이번 자료는 평가원의 2025년 연구보고서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 탐색'을 토대로 작성됐다.

 

생성형 AI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평가는 학생과 교사 대상에서 차이가 있었다. 학생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4.2%였고 교사의 수업 설계와 자료 준비 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긍정 응답은 81.2%였다. 두 항목 간 차이는 17.0%p였다.

 

교직경력별로는 경력이 짧을수록 생성형 AI의 교육적 가치와 효과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교육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점수는 경력 10년 미만 2.96점, 10~20년 미만 2.83점, 20년 이상 2.65점이었다. 학생에 대한 교육적 효과는 각각 2.78점, 2.71점, 2.59점으로 조사됐다.

 

교사에 대한 교육적 효과에서도 경력별 차이가 나타났다. 경력 10년 미만은 3.1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10~20년 미만 2.98점, 20년 이상 2.79점 순이었다.

 

생성형 AI 활용 현황과 계획을 묻는 조사에서는 ‘사용 중이거나 활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78.7%였다.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긍정 응답은 74.6%, 지각된 사용 용이성은 65.4%로 나타났다. 이들 항목에서도 교직경력이 짧을수록 생성형 AI 활용 현황이나 계획에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반면 생성형 AI와 관련한 불안도 높게 나타났다. 부정확한 정보와 기술 의존, 윤리 문제 등에 대한 불안은 86.6%였다. 불안 정도는 경력 10년 미만과 10~20년 미만이 각각 3.21점, 20년 이상이 3.05점으로 교직경력 20년 미만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생성형 AI의 사회적 영향 및 환경에 대한 응답은 64.1%로 집계됐다. 교직경력별 점수는 10년 미만 2.77점, 10~20년 미만 2.72점, 20년 이상 2.58점이었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문권국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