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지역 학부모·학생과 AI·디지털교육 역량 강화

2026.07.01 18:41:04

정제영 원장 특별강연…“스스로 배우는 힘이 미래 경쟁력”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지역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교육 이해 확산에 나섰다.

 

KERIS는 지난달 30일 대구 혁신도시 본원에서 새론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을 초청해 'AI·디지털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AI·디지털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AI 시대 교육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AI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론초의 '2026 학부모교육 특별과정'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생,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KERIS 기관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정제영 원장의 특별강연, 질의응답, 기관 마스코트 '케듀'와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 원장은 '인공지능 시대, 초등학생의 학습루틴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AI를 단순히 답을 대신 내주는 도구가 아니라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학습 파트너'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에게 먼저 답을 묻기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AI와 함께 탐구한 뒤 자신의 언어로 다시 정리하는 학습 과정이 중요하다"며 독서와 수학을 통한 기초학습역량,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가정에서의 디지털교육과 자녀의 올바른 AI 활용 습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 원장은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 자체보다 스스로 사고하고 배우는 힘"이라며 "학교 현장은 물론 지역사회와도 적극 소통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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