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AI+X’ 인재 양성 직업계고 교원 연수

2026.02.17 10:43:16

2022 개정 교육과정 확대 대비
신산업 실무 역량 강화 집중

경기교육청은 12일 도내 직업계고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직업계고 학점제 이해 연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026학년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인공지능(AI) 기술을 전공 분야에 접목한 ‘인공지능 융합(AI+X)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학교 현장 안착과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융합(AI+X) 교육과정’은 단순히 인공지능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자동차, 기계, 조리, 디자인 등 각 산업 분야에 적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급변하는 산업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재구조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졸업 후 신산업 현장에서 즉시 발휘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교육적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의 총론과 구체적인 편제 방법을 비롯해, 학생들의 최소 성취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지도 방안,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수·학습 평가 운영 등 교사들이 실제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침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평가 체계 구축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 과장은 “2026년은 ‘AI+X’ 융합 교육이 도내 모든 직업계고에서 본격화되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직무 역량을 완벽히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모든 자원을 투입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후에도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 장학을 지속해 직업계고 학점제 시스템을 조기에 안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만의 특색이 담긴 ‘인공지능 기반 직업교육 브랜드’를 정립하고 이를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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