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사전활용으로 어휘력 향상에 도전하는 기회 제공

2025.10.20 14:17:07

학교 언어, '개념어'가 많다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 된 사전
속뜻 사전 활용으로 어휘력에 자신감

 

 

우리는 여러 가지 언어를 사용한다. 집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말과 학교에서 주로 쓰는 언어가 다르다. 즉, 생활 언어와 학교 언어가 다르다는 것인데, 가장 대표적인 차이가 학교 언어에서는 '개념어'가 많이 사용된다.


우리는 노력을 적게 들이고 높은 성과를 올리는 것을 '경제적' 이라고 한다. 언어의 사용도 마찬가지이다. 말이나 문자를 적게 쓰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경제적'인 언어생활이라고 한다. 기업이나 정부, 학교, 병원과 도서관은 기본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공지사항을 알린다. 한 장의 벽보에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다 적으려면 긴 글보다는 가급적이면 짧은 글로 적어야 하기 때문이다.


긴 문장도 한자어를 이용하면 짧게 표현할 수 있으니, 학교 공부를 할 때 주제 요약이나 제목 쓰기 등에서 많이 쓰게 되는 것도 적은 글자로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자어의 뿌리, 즉 ‘속뜻’을 이해하면 단어의 개념이 머릿속에 완벽히 각인된다. 응용력과 추론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처음 보는 단어의 뜻도 유추해 내는 ‘어휘의 힘’이 길러지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 철학을 집대성한 것이 바로 '속뜻사전'이며 그 핵심 기능을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속뜻사전 앱’이다.


‘속뜻사전앱’은 전국 초·중·고에 보급된 디지털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광고가 전혀 없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한 번 설치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 가능해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 현장과 학부모의 압도적 찬사,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 같은 사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용 효과는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입증되고 있다. 앱 평점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 중이며, “속뜻사전을 샀을 뿐인데 한자, 영어사전까지 덤으로 얻은 기분”, “어휘력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이다”, “아이 교육의 방향을 잡아주는 등대 같은 사전, 종이사전으로도 반드시 소장하고 싶다” 등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세종대왕께서 글을 읽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출판사에서는 읽을 줄 알아도 뜻을 모르는 학생들을 위한 문해력 향상 교육의 일환으로 속뜻사전앱 3개월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초·중·고 교사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는 한글날 기념, 우리 아이들 문해력의 새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10월 9일 한글날부터 ㈜속뜻사전교육출판사 공식 블로그 내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교사의 이메일로 학생 수만큼의 코드가 이메일로 발송된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기회가 단순히 어휘 몇 개를 더 외우는 것을 넘어, 우리말의 깊이를 깨닫고 단어의 뿌리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우리말 속에 들어 있는 한자어의 “속뜻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어휘력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광섭 교육칼럼니스트 ggs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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