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로 7783명 학위 받아

2005.02.17 09:50:00

1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4751명, 전문학사 2982명 등 7733명이 학위를 받았다.

e-비즈니스학을 전공한 김승중(20·경영학사)씨가 학사 부문에서 평균성적 97.89점, 인테리어디자인 전공의 노세진(24·산업예술전문학사)씨가 전문학사 부문에서 98.67점의 최고 성적으로 교육부 장관이 주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전자계산학 전공의 안상욱(42·이학사)씨 등 6명은 우수상 ▲자동차공학 전공의 이민우(48·.공학사)씨는 국회교육위원장상 ▲자동차공학 전공 신원향(50·공학사)씨는 전국경제인연합회장상 ▲기계공학 전공 오연석(50·공학사)씨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사회복지학 전공의 이영자(39.·문학사)씨 등 2명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1998년 도입된 학점은행제는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등 교육부 지정을 받은 교육훈련기관에서 일정학점을 취득하면 학사나 전문학사를 주는 제도. 전공은 학사 213개, 전문학사 211개로 449개 기관에 1만4731개 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올 해를 포함, 학사 1만3666명, 전문학사 1만8587명 등 3만2253명이 배출됐다.

또 학위취득자수도 2001년 1729명에서 3280명(2002), 5686명(2003), 8757명(2004)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 해 학사학위의 경우 30세 이상이 전체 학위수여자의 36.3%인 1724명에 달하는 등 성인학습자들에게 학교에 다니지 않고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가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점은행제 문의=www.edubank.kedi.re.kr, (02)3460-0425
서혜정 hjkara@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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