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와 협력사업이 이은 학생들의 꿈끼 진로체험

2025.06.25 13:26:38

유림투게더와 함께 떠나는 양지진로체험탐험대

경기 용인 양지초(교장 임기숙)는 17~24일 2주 간 1학년 3개반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초등학교 협력 사업의 주체로 유림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서(MOU)를 체결(이하 유림투게더(초) 사업) 하여 신나는 꿈끼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유림투게더 사업은 지역 사회에 속한 인근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지역 사회에서 발굴한 직업체험 강사들과 체험활동비 지원으로 진로체험 및 진로특강 등을 주된 주제로 연계하여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학년 3개반마다 각 2회의 다른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각자 선택한 진로에 맞는 체험을 경험하였다.

 

 

경기교육청에서 강조하는 교육 1섹터인 학교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교육의 연장선으로 본 사업이 갖는 교육적 가치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은 미디어와 매체 등을 통해 많이 접해보았지만 실제적으로 그 직업의 중요성과 주요 하는 일, 해당 직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 등에 대한 기초적인 진로설계부터 진로체험이 가능하게 수업이 구성되었다.

 

1학년 학생들은 파티쉐가 되어 미니 케이크나 우정 초콜렛 과자를 만들기 활동과 더불어 CSI 과학수사대원들이 하는 지문채취와 미래사회에 유망한 직종 중의 하나인 로봇개발자가 되어 신나는 직업체험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에 즐겁게 체험한 1학년 학생은 "진짜로 로봇개발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제가 만든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어요"라며 신나게 소감을 밝혔다. 다른 학생은 "제 꿈은 원래 파티쉐였는데 정확하게 어떤 것을 만드는 직업인 줄 몰랐는데, 이렇게 다양한 디저트를 만드는 직업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임기숙 교장은 “예전의 마을 교사처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재풀을 활용하여 학교 교육과 연계하여 학년 수준에 적합하면서도 풍요롭게 다채로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진로체험행사가 되었다”며 교육적 소회를 밝혔다.

 

곽서영 경기 양지초 교사 pyrop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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