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발견5_생각을 담는 마음 그릇, 말

“세상에!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더라고. 요즘 애들 우리말 안 쓰나봐. 세대차이가 아니라 언어차이야.”

우연히 하교하는 중학생들의 대화를 듣게 된 친구는 꽤나 놀란 모양이었다. ‘빙신, 깝치고, 빡쳐서’ 같이 뜻도 모르는 욕설과 비어가 난무하는 아이들의 대화를 들으며 소름이 돋았다고 했다. “글쎄, 외모로는 그냥 보통 애들이야. 특별히 문제가 있어보이지도 않던데…… 그렇게 욕하는 거 걔네 부모도 알고 있을까?”

2013.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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