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겨레사랑을 인류주의로 승화시키다-백범 김구

백범의 민족주의는 어느 특정의 정치사상에 갇히지 않은 채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길로 넓게 열려져 있었으며, 세계주의와 어긋나지 않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그것은 구시대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시대 변화에 대한 적극적 수용이기도 했다. 그리고 통일을 남의 힘에 의하지 않고, 독립운동의 경험과 연장선상에서 일궈내려 했던 것 역시 더없는 역사적 유훈으로 남겨져 있다.

2008.08.04 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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