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추석, 직업으로 살펴보는 우리 마을

2014.09.01 09:00:00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다. 학교에 돌아온 1~2학년 학생들에게 다시 학습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는 방법은, 통합교과 자체의 목적과 의도에 맞는 운영이다. 특히 1학년 통합교과의 경우 책의 순서를 변경하여 추석이 있는 9월에 ‘가을’책의 두 번째 소주제는 ‘추석’을,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에 ‘가을’책의 소주제 ‘가을날씨와 생활’을 운영한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신나는 통합교과 운영이 될 것이다.




2학기의 통합교과
2학기의 통합교과 주제교과서는 이웃, 가을, 우리나라, 겨울로 이루어져 있다. 순서대로 진행해도 되지만 상황과 환경에 따라 책의 순서를 바꾸어 운영할 수 있다. 특히 1학년 ‘가을’책의 두 번째 소주제는 ‘추석’이다. 순서로 보면 10월 중순 이후에 다루어지게 되나, 올해처럼 9월에 추석연휴가 있는 경우는, ‘이웃’교과서를 뒤로 미루고 ‘가을’책의 두 번째 소주제 ‘추석’을 먼저 다루어 주는 것이 좋다. 즉, 9월 초에 ‘가을’책의 소주제 ‘추석’을 먼저 다루어주고 9월 후반부에 ‘이웃’책의 소주제 ‘이웃’을 먼저 학습한 후, 10월 초에 다시 ‘가을’책의 소주제 ‘가을날씨와 생활’을 하고, ‘이웃’의 소주제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다. ‘가을’교과서를 9월에 모두 하는 것도 좋지만, 9월에는 날씨와 나뭇잎, 옷차림 등 주변 환경이 가을을 나타내기에 이른 감이 있고, ‘가을 날씨와 생활’의 소주제에 따른 학생활동이 나뭇잎 등 가을을 주제로 하는 것들이 많아 학습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2학년의 경우에는 원래대로 9월에 ‘이웃’을, 10월에 ‘가을’을 운영해도 지장이 없다.

9월의 통합교과 운영
>>> 1학년 - <가을>의 소주제 ‘추석’과 <이웃>의 소주제 ‘이웃’
<가을>의 두 번째 소주제 '추석’은 12개의 활동주제 20차시로, <이웃>의 소주제 ‘이웃’은 10개 활동주제 21차시로 되어 있다. 학교 학년에 따라 시기를 조정하며 소주제를 운영하면 주제교과서 두 가지를 함께 운영해도 별 무리가 없다. 9월 초 추석을 앞두고 추석에 대한 여러 활동을 통해 추석의 의미, 유래, 하는 일 등을 알게 하고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추석’의 주제와 관련된 추가활동을 통해, 더욱 유익하고 신나는 통합교과 학습이 이루어지게 한다.




>>> 2학년 - ‘이웃’의 ‘마을과 사람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박명선 서울자양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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