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왜란 당시 전라, 경상, 충청 3도를 통괄하던 수군통제사가 머문 통제영이 있던 자리 통영. 통영으로의 여행길에 꼭 들려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가 남망산조각공원이다.
남망산조각공원은 통영항을 바라보고 있는 남망산 자락에 위치해 풍경이 아름답고, 신선한 활어회로 유명한 중앙시장과 벽화 마을로 널리 알려진 동피랑마을이 가까이에 있어 주변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통영시민문화회관 아래 5000여 평의 부지에서 세계 유명조각가들의 작품을 만나는 게 남망산조각공원의 매력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구경하며 예술적 사고를 키우는 것도 여행이 주는 즐거움이다.
비 내리던 날 남망산조각공원의 풍경과 조각품들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