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중국 화남지역 주요 사립학교 교장단이 경기 화성 병점고(교장 이성숙)를 방문하여 한국의 우수한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중 교육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사장 박성혁)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숙) 지역교육과의 협조 아래 이루어졌으며, 중국 남부의 대표 권역인 광둥성, 하이난성, 홍콩 등을 아우르는 화남지역의 8개 주요 사립학교 교장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문단에는 선전시 궐기교육그룹 임량호 이사장, 선전시 건문교육그룹 진문홍 이사장, 선전시 방신실험학교 이정 교장, 선전시 양매홍예술교육그룹 왕금려 이사, 홍콩 박량교육그룹 진일정 부교장, 동관시 해덕이중언어학교 증흥성 교장, 동관시 해일외국어학교 여혜분 교장, 중산시 디인공학 주소몌 국제교육주임 등 중국 내에서 혁신적이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이날 병점고는 한국의 다양한 융합교육과 경기교육청의 선진적인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제적으로 구현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방문단은 병점고의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디지털 특화 융합 교육 등 미래 지향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참관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증흥성 동관시 해덕이중언어학교 교장은 "한국의 교육 현장은 매우 역동적이고 체계적입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합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병점고 방문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의 교육과정에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한국 교육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성숙 교장은 직접 나서 한국의 교육 정책과 병점고의 교육과정, 그리고 실제 운영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여 방문단의 이해를 도왔다. 이 교장의 열정적인 설명은 중국 교장단이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교장은 "중국 화남지역의 훌륭한 교육자분들을 우리 병점고에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번 방문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양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적인 교육 교류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병점고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전달되었다. 정지연 교무부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교육자들과 소통하며 우리 교육의 강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학생 주도적인 프로젝트 활동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 방식에 대해 중국 교장단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교류가 교사들에게도 새로운 자극과 성장의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번 중국 화남지역 교장단의 병점고 방문은 단순한 현장 참관을 넘어, 양국 청소년 간의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육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상호 우호 증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병점고는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모델을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적인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