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사태 관련 검찰에 진정서 제출

2001.08.13 00:00:00

한국교총은 8일 서울지방검찰청과 서울북부지청에 덕성여대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교총은 진정서에서 "학내 문제는 학내에서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검찰은 쌍방간 고소를 취하하는 방향으로 중재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교총은 "재단측이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하고 금명간 검찰이 기소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럴 경우 '형사 기소된 교수는
직위해제 할 수 있다'는 사립학교법 상의 규정을 들어 해당 교수들에 불이익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어 모처럼 조성된 수습 분위기에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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