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보조 인턴 3만2000명, 행정보조 매년 7000명 배치
전문상담 ‘Wee 클래스’에 진로 및 상담보조 인턴 확대

▶ S (School Up): 교육시설 및 환경 개선
노후학교 건물 신‧개축=노후학교 건물 및 교육시설 신·개축 등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사업으로 건설 및 여타 산업의 고용 및 수익창출을 도모하고, OECD 최하위 수준에 머문 교육환경을 진일보시키는 로드맵을 완성시킬 수 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0년 이상 된 1076동 건물 신·개축 및 리모델링을 위해 4조236억 원 소요가 예상되며, 2009년에는 269개동 건물 신·개축 및 리모델링을 위해 1조59억 원의 예산이 요청된다.
낙후된 시설 및 설비 현대화=재래식 화장실을 증개축, 보수하고 전국 모든 학교에 냉난방시설을 개선․완비하며, 급수시설 653,472m를 개선하는 등 시설 및 설비를 현대화한다. 노후된 사물함 200만개를 교체․확충해 학생들의 등교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체형과 체격에 맞지 않는 책걸상 510만개도 교체한다.
친환경 녹색학교 만들기=신설학교와 시설격차가 심한 초·중·고 688개교에 친환경 기법을 적용, 다양한 유형의 녹색학교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지역 공동화 현상을 방지한다.
▶U (U-learning Up): U-learning 환경 조성
학교 ICT인프라 고도화=U-러닝 교육환경 구축, 교실에 전자칠판을 보급하고, 디지털 교과서를 상용화하며, 인터넷망을 현행 10Mbps에서 50Mbps로 증속해 IPTV를 원활하게 활용하도록 한다.
IPTV 보급=2009년까지 전국 모든 초·중등학교에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를 보급해 EBS 수능방송, 영어교육방송, 디지털교과서,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 등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ICT 활용 교수‧학습 컨텐츠 개발 및 보급=ICT를 활용한 실시간 원어민․전문가와의 화상수업 진행, 디지털 리소스 뱅크 구축 등 다양한 교수․학습 컨텐츠를 개발․보급해 정규교과수업 운영을 다양화하고 선택교과 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한다.
▶ P(Program Up): 방과후 교수‧학습 프로그램 지원
방과후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 지원=다양한 분야의 방과후 특기·적성교육 강좌를 추가 개설하고 전문 강사, 행정직 채용을 지원함으로써 1만8000명의 교육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올바른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1교 1독서실 설치 등을 지원한다.
민간 및 학부모 운영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학교와 지역실정에 맞는 자율적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학교 교육에 대해 자율과 책무성을 가지고 성숙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한다.
▶ P (Practice Up): 실험‧실습‧체험 활동 지원
과학 실험‧실습실 확충=밀폐 시약장, 실험대별 환풍 장치, 폐수처리 장치 등을 설치하고 최신 실험기기와 과학교구 등을 충분히 보유하도록 하며 2인1조 실험과 인터넷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과학 실험․실습실을 확충한다.
어학실습실 확충=빔 프로젝터와 컴퓨터, 전자칠판, 사이버 영어체험 프로그램, 모둠별 이동식 책걸상 등의 최신식 기자재와 학습 료가 구비된 영어수업 및 영어전용 학습실이 운영 되도록 한다.
봉사 및 체험활동 지원=독서 분위기 조성 및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국제화 시대의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21세기형 자율적 학생을 육성한다.
수업 및 학습보조 인턴제 실시=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미달학생이 밀집된 지역과 교육복지투자우선 지역에 인턴교사, 방과후학교 강사를 우선 배치, 보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등영어 수준별 이동수업을 위한 영어회화 전문 강사를 배치하면 3만2024명의 고학력 청년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
행정보조 인턴제 실시=행정보조 인턴 채용으로 매년 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진로지도 및 상담보조 인턴제 실시=2009년 전국 1030개 학교에 ‘Wee 클래스’를 운영해 주위산만, 대인관계 미숙, 학습흥미 상실 등의 문제를 겪는 학생에게 전문적 진단과 상담, 치유 등 멀티 서비스를 지원한다. 단위학교에 설치된 ‘Wee 클래스’ 및 지역교육청의 ‘Wee 센터’, 전문상담 및 학생의 장기적인 위기 지원을 돕는 ‘Wee 스쿨’을 2012년까지 12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 R (Resources Up): 지역 교수․학습지원센터 설립
도서관 및 독서실 운영=400개 학교 도서관을 신․개축하고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며, 도서관 설치 학교당 1명 이상의 관리 전문 인력을 배치, 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기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외국어 전용공간 확보=영어를 포함한 외국어 교육 여건을 개선해 국제화 시대에 대비하고 외국어전용카페, 레스토랑, 극장, 건물, 도서관, 공원, 마을 등 외국어 전용공간의 설립 및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 외국어 사용의 활성화 및 외국어교육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다문화체험센터 운영=2008년 다문화가족기본법 제정과 함께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후 지역별 다문화체험센터를 확대․운영해 한국어교재, 교사용 참고자료, 다문화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멘토링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사업을 실시․지원할 필요가 있다.
▶ T(Teaching Up): 교과교실제 도입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 운영=교과 교실 관련 리모델링 및 개축에 5000억(핵심 선도학교 600개교에 각 5억 원씩 총 3000억과, 지역 선도학교 400개교에 각 5억 원씩 총 2000억)을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등 물적 인프라를 마련한다.
수준별 수업 및 맞춤형 학습 활성화=수준별 교과를 중심으로 구축하되 점차 특별실 교과로 확대 운영, 단위학교별로 교과집중 이수제, 표준 수업 시수제 등 탄력적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사무전담 인력배치=교과교실제 운영을 보조할 행정․사무인력을 400개교에 3명씩 배치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교과교실, 다양한 교원활동 등 혁신적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인․물적 자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