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 초등 1학년 36%"

2006.03.02 17:34:00

세이프키즈코리아 '엄마손' 캠페인

교통사고로 숨지는 초등학생 중 1학년의 비율이 36%나 되며 저학년일수록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 아동안전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가 2000-2004년 5년간 경찰청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자 779명 중 1학년이 277명(36%)이며 2학년(151명), 3학년(111명) 등 학년이 낮을수록 사고율이 높았다고 2일 밝혔다.

또 2004년 통계를 분석한 결과 1학년 사망자 36명 중 보행 중 숨진 어린이가 27명에 달했으며 안전사고로 사망한 14세 이하 어린이 817명 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376명으로 전체의 46%나 차지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사망이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며 특히 분별력이 낮은 저학년 어린이들이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이처럼 심각한 사고율을 낮추고자 2일부터 한달간 ㈜대교와 함께 전국 500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엄마손을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캠페인에서 초등학교 1학년과 학부모들은 노랑 플라스틱으로 만든 손바닥 모양의 '엄마손'과 어린이 교통안전수첩을 제공받는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엄마손'을 들고 실제로 도로 위에서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방법을 가르침으로써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신영초등학교에서 입학식이 끝난 뒤 시범 캠페인을 통해 입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한 도로횡단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