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요금 교원할인제 유지를"

2005.07.11 09:31:00

교총, 항공사에 할인 특혜 부활 요청

한국교총은 폐지된 교원(공무원)에 대한 국내선항공기 운임할인제도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사 측에 전달했다.

교총은 공문에서 “교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세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그 결과 PISA 등 국제학업성취도 비교에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히고 “교원들이 다양한 국내 체험활동을 통해 보다 양질의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동 제도를 부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총은 “교육기본법, 교육공무원법, 교원지위법, 교육예우에관한규정 등 각종 교육관계법에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우대를 명시하고 있으나 이를 구현하는 후속조치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고,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따라 전문직으로 규정된 집단간의 보수 비교에 있어서도 교원의 보수는 전체직업군과 비교할 때 저조하다”며 할인혜택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양 항공사는 항공이용객수의 감소와 유가급등 등으로 증가한 국내선 운영적자 보전을 위해 교원 및 공무원에 제공한 할인혜택을 폐지한 바 있다.
강병구 bkkang@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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