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개 외고 특별전형 14.1% 증가

2005.05.19 20:17:00

서울 외국어 고등학교들의 올해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작년에 비해 14.1% 늘어났다.

19일 '2006학년도 특수목적고ㆍ특성화고 신입생 전형요강'에 따르면 대원ㆍ대일ㆍ명덕ㆍ서울ㆍ이화여자ㆍ한영 등 6개 외국어고의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656명에서 올해 764명으로 증가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는 특목고 정상화 방안에 다라 외국어 특기자ㆍ학교장 추천 등 다양한 유형의 선발 인원을 늘리기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전형 선발인원을 학교별로 보면 대원외고가 169명으로 가장 많고 대일외고 156명, 명덕외고가 140명, 한영외고 131명, 서울외고 105명, 이화외고 63명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분야는 성적우수자(389명)이고 외국특기자(170명)와 학교장추천(166명)이 그 뒤를 따랐다.

올해 6개교 모집인원은 모두 2천100명으로 이중 일반전형은 1천336명이다.

일반전형은 내신성적과 영어듣기평가, 구술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내신성적의 경우에는 중학교 2학년 1ㆍ2학기,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되며 출석과 봉사활동 경력 등도 포함된다.

대원ㆍ대일ㆍ서울ㆍ이화외고 등은 중 2ㆍ3학년의 전체 교과성적이외에 가중치 교과성적으로 중 3학년 국어ㆍ영어ㆍ수학 교과 등을 포함시킨다.

영어듣기평가는 학교별로 실시되며 구술면접시험은 서울지역 6개 외고 공통으로 출제된다.

특별전형일은 11월7일이고 일반전형일은 11월14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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