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청초, 나무에 꿈을 더하다

2026.10.08 09:44:19

경기 오산 수청초(교장 최정희)는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만들고 탐구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3~6학년을 대상으로 목공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목공 수업은 외부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지도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목공 도구를 사용하고, 자신의 생각을 실제 작품으로 완성해 보는 체험·창작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운영되었다.

 

 학년별 발달 수준과 생활 속 활용도를 고려하여 3학년은 ‘칸막이 연필통’, 4학년은 ‘손잡이 트레이’, 5학년은 ‘손잡이 박스’, 6학년은 ‘독서대’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나무의 특성을 살펴보고 재료의 크기와 형태를 고려해 작품을 설계·제작하며 목공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학생들은 단순히 정해진 순서에 따라 작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았다. 측정, 다듬기, 조립 등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보다 튼튼하고 편리한 작품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작품에 담아냈다.

 

이번 목공 수업은 학생들이 나무라는 실제 재료를 직접 만지고 가공해 보는 특별한 경험인 동시에, 탐구력과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력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교육활동이 되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자신의 손으로 만든 작품을 바라보며 느끼는 성취감과 아름다움에 대한 경험은 목공 수업의 또 다른 의미였다.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심미적 감성과 협력적 공동체 역량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학생들의 땀과 정성으로 완성된 목공 작품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예술주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감상하고 서로의 작품에 담긴 생각과 개성을 나누며, 자신의 노력과 성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수청초는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창작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수진 경기 수청초 교사 su72486@gmail.com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문권국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