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고영선)과 한국이민정책학회(회장 임동진)는 28일 한국교육개발원 중회의실에서 이주배경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책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서 나타나는 교육 환경 변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각자의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연구와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정책 개발과 교육 현장 지원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주배경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학습, 학교 적응, 진로 설계, 정주 과정과 교육격차 해소와 관련한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를 함께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이주배경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둘러싼 교육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 가능한 기초 자료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육 지원 정책과 진로·취업 연계 정책 추진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과 교육 자료,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 현장과 정책 연구를 연결할 수 있는 실천적 자료를 마련해 정책 활용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교육과 이민 정책을 연계한 공동 세미나, 포럼, 워크숍을 개최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주, 이민 정책 2단계 전환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데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교육·이민·사회통합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를 통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고영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주배경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둘러싼 교육 환경 변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정책 연구 성과가 교육 현장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이민정책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