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하운)은 5일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세종특별자치시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세종 지역 청년 진로·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복기숙사를 입주 청년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는 ‘복합 지원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청년을 위한 통합 지원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우선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행복기숙사 입주 청년들이 진로 및 취·창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청년센터와의 협업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기숙사 내 공간과 활동 기반을 제공한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은 대학 내 자원과 각종 기반 시설을 연계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실질적인 취·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13년간 행복기숙사가 추진해 온 주거복지 기반 위에 입주생의 성장과 지역 청년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기능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종시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