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교육비서관에 김용련 한국외국어대 교육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김 신임 비서관은 이번 정부 출범과 함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았던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교육 분야 과제 담당 사회2분과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돼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국정과제를 담당한 바 있다.
197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그는 대전대신고와 성균관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을교육공동체 포럼 정책위원장, 한국외대 교육공동체 연구센터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