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소현초(교장 배미랑)가 12일 다가오는 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사랑의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꽃밭을 야외 카페로 꾸며 선생님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바쁜 업무 속에서 음료 한 잔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인호 교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교사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는 가운데 힘을 북돋는 의미 있는 행사인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배미랑 교장은 “교사들이 행복해야 학생들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