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을 통한 인성교육 자존감 되찾고 긍정의 힘 키운다

얼마 전 스승의 날, 아이들이 전해준 편지를 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반성문을 써 왔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아이들은 왜 본인 스스로가 잘못했다는 반성문을 쓰는 것일까 의문을 갖게 됐다. 그리고 아이들의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결론을 얻게 됐다. 무한 경쟁을 통해 성적순으로 서열이 매겨지다 보니 1등이 아닌 나머지 95%의 아이들은 대부분 본인 스스로 ‘나는 못해,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편지 하나를 써도 이렇듯 반성문을 쓰게 되는 현실에서 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됐다.

2013.07.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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