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교사를 탓하는가

교사는 인연이 중요한 직업이다.

관계에 서운함이 끼어들면 지속적으로 껄끄럽게 된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아이들 말만 듣고 화를 내며 쫓아온다. 아무리 감정코칭을 배우고 대화법을 연습해도 막무가내인 학부모를 진정시키고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며 대화할 재간이 없다. 아이들 입장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행정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2014.03.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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