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 없이는 지역발전도 없습니다"

‘교육지원사업 최우수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중랑구. 그 중심에는 문병권(59) 서울 중랑구청장이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재정여건이 어려운 중랑구가 교육 투자에 있어서만큼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교육발전 없이는 지역 발전도 없다"는 문 구청장의 소신때문이다. 그는 "21세기 국가발전은 무엇보다 인재양성에 달렸다는 것이 세계적 흐름이며 시대적 요구"라면서 "특히 지역 간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지역의 교육발전이 그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교육발전 없이는 지역발전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강조했다.

2009.1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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