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이 곱게 퍼지는 이수삼산 동산의 아름다운 교정을 둘러보면 학생들의 아름다운 꿈을 가꾸듯 꽃밭에 물을 주는 교장 선생님이 계시고, 등교 지도를 하고 있는 3학년 선도부 학생과 선생님이 보인다. 언덕길을 따라 ‘고운 말 쓰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행렬이 있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다 끝머리에서 숨을 고르다 보면 생활지도부장 선생님의 인사가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교정과 교문 앞에는 자율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잡초를 뽑거나 휴지를 줍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교내에서는 교칙 위반으로 껌 자국 제거 강제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이 있고, 학교 후문에는 학생·교사·학부모가 교통도우미 활동으로 분주한 하루를 열고 있다. 이 부지런한 움직임이 우리 학생들의 다채로운 꿈을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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