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 활성화 사례-성포초

2001.02.19 00:00:00

성포초등학교는 상록수문화사랑회의 지원으로 2000년 7월 꿈나무 도서관을 개관했다. 학교도서관 하루 평균 이용자는 150명에 이르며 일반 학급 담당교사가 도서관을 교무분장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배치된 문헌정보학 전공을 한 사사가 기술적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명예 사서교사제를 둬 학부모 22명이 윤번제로 오후에 2명씩 도서관 정리와 라벨 부착 등의 일을 돕고 있다. 또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비돼 있으며 만화방, 오락기구, 음악, CD 플레이어 등 각종 기구와 시설을 갖춰 놓았고 쉼터공간도 제공되고 있다. 또 학년별 필독도서 및 공통 학습코너를 만들어 해당 학년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가지고 독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군포 둔천초등학교는 독서지도와 도서관 이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한 반에 2시간 정도로 도서관 이용교육을 고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사서교사가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독서지도를 하기도 한다. 물론 신청을 받아서 하고 약간의 수강료를 내지만 외부의 학원수강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액수이고 학교에서 행해지는 프로그램이라 학생들에게 주는 심리적 부담은 적은 대신 효과는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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