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 여는 미래의 북소리

2005.12.30 12:30:00


둥, 둥, 둥 병술년 새해가 열린다. 서울 명지중(교장 김무수) 웃도드리 동아리 학생들이 생명의 고동을 닮은 북소리를 울리며 새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밝고 맑은 미소를 휘날리며 시공을 관통하는 무한의 울림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저마다 오만과 편견의 독기를 내뿜어 어지러운 세태를 넘어 병술년 새해는 우리 모두 낮은 자리에서 세상의 사랑 키우기를 소망한다. 헨리 반다이크의 무명교사 예찬송 끝말처럼 '자신의 임금이요, 인류의 종복'임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자.
이동주 leedj@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