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은 사학법 개정안 강행처리에 반발해 16일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촛불시위를 겸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한국교총을 비롯한 사학 및 학부모단체를 포함한 2만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박근혜 한나라당대표는 “교육을 위해 한나라당은 투쟁의 맨 앞에 서고 모든 것을 던질 것”이라고 사학법 원천무효와 함께 현 정부를 강도 높게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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