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 가난한 영재 교육지원

2005.10.26 20:16:00

강원도 횡성의 민족사관고등학교(교장 이돈희)가 가난한 영재들에게 최고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사업을 펼친다.

민족사관고는 내달 25일까지 전국의 중학교 2년생을 대상으로 제1기 덕고(德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족사관고는 자치단체 추천을 통해 창의력과 잠재적 영재성을 갖춘 빈곤층 자녀 30명을 덕고장학생으로 선발,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과정 등 4년간의 학비를 지원한다.

덕고장학생에 대한 지원은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이나 지자체가 한명씩 맡게 되며 민족사관고는 특별 영재교육과 고등학교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덕고장학생에 선발되면 중3 영재교육 1천만원, 민사고 3년간 납입금 4천800만원 등 모두 5천800만원이 개별 지원된다.

민사고 관계자는 "학교 설립 당시 전원 무료교육 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가난한 계층의 자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골고루 선발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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