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 2008대입 논술ㆍ구술면접 강화

2005.05.10 10:26:00

연대ㆍ고대ㆍ서강대ㆍ성대 등 26개 대학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지역 주요 대학들은 현 고교1년생부터 적용되는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서 논술ㆍ구술면접 비중을 강화키로 했다.

서울지역 26개 대학 입학처장들은 10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 36층 샤롯데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8년도이후 대학입학 전형에 대한 서울지역 대학 입학 처장 협의회의 입장'을 발표했다.

박진배 연세대 입학처장은 "2008학년도 입시부터 본고사형태의 논술을 실시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구술면접을 강화, 학과의 특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대학은 다양한 전형을 개발, 수험생들이 각자의 특성과 소질에 맞춰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특수목적 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생들이 대학의 동일계로 진학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연합뉴스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